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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가_존 앳킨슨 그림쇼(John Atkinson Grimshaw)_사실주의 John Atkinson Grimshaw (1836~1893)150년 전 도시의 밤 풍경을 즐겨 그렸던 '존 앳킨슨 그림쇼'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사실주의 화가입니다.'달빛 화가'라 불릴 정도로 밤과 달빛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묘사했습니다.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희뿌연 달빛, 강물 위에서 흔들리는 달빛, 그리고 젖은 도로에 반사되는 가로등 불빛 . . .그의 그림은 언제나 이렇게 빛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축축한 밤 공기의 차가움 속에 도시의 정적이 느껴지지만, 벽돌집의 노란 불빛에서 따뜻함이 기다리고 있네요.화가가 묘사한 "11월의 달빛"에서는 안개 낀 도시의 고요함과 달빛의 서정이 몽환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2025. 11. 4.
제시 스미스_Jessi Willcox Smith_미국 삽화가 Jessi Willcox Smith (1863~1935)19세기말~20세기초는, 컬러인쇄가 발달하면서 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기라 불리던 시절이었습니다.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삽화가로 손꼽히던 '제시 스미스'는 많은 잡지 커버를 장식했습니다.미혼이었지만 어린이와 여성, 엄마와 딸 등 가족을 많이 그렸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순수하고 따스하며 행복을 전해주는 매력이 있지요.그녀는 그림을 통해서 여성의 교육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했답니다.빈티지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세월을 뛰어넘는 아름다움, 추억과 가치를 마주하게 되네요. 2025. 11. 3.
스테판 드라샨(Stefan Draschan)_오스트리아 사진작가 Stefan Draschan (1979~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의 사진작가 '스테판 드라샨'은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기발하게 포착한답니다.전시된 작품의 이미지와 매칭되는 요소는 관람객의 옷이라는지 헤어스타일 등. 캔버스 안에 있는 작품과 캔버스 앞의 관람객이 딱 맞아 떨어지는 찰나를 카메라로 포착하죠.이러한 매칭은 결코 연출이 아니고, 오랜 기다림과 관찰 끝에 얻어진 재미난 발견이랍니다.그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하루 종일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관찰하고, 눈치채지 못하게 따라다니기도 하죠. 10년째 이러한 매칭의 사진을 찍고 있는 그는, 미술 작품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이드'이자 '큐레이터'입니다. 2025. 10. 31.
파울라 모더존-베커(Paula Modersohn-Becker) Paula Modersohn-Becker (1876~1907)드레스덴에서 태어난 '파울라 모더존-베커'는 독일의 표현주의 미술을 이끈 주인공입니다.세잔과 고갱의 느낌이 드는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데, 자화상을 많이 그렸으며, 특히 최초로 누드 자화상을 그린 여성화가입니다.강렬한 색채 표현과 뛰어난 감수성, 그리고 모델의 본질을 포착하는 능력이 남다르죠.미술에만 몰두하려고 화가와 결혼했으나, 성향이 다르고 안락한 생활이 오히려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든다고 여겨 파리로 떠났습니다.파리에서 찾아간 곳은 시인 릴케와 결혼한, 절친 클라라의 집. 파리의 루브르에서 원시 조각품과 옛 거장들의 작품을 보면서 '최대한의 단순함에서 위대함이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자신이 임신한 모습을 상상하며 자화상을 그렸고,.. 2025. 10. 31.
애비로드 Abbey Road_횡단보도 횡단보도 아트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는 영국 런던에 있는 '애비로드 Abbey Road'입니다.비틀즈가 앨범 표지 사진을 찍은, 스튜디오 앞의 이 횡단보도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죠.하얀 선이 나란히 그어진 단순한 횡단보도를, 미술가들은 있는 그대로 두지 않는답니다.대구의 어는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페인트칠을 했습니다.지퍼가 채워지는 횡단보도가 있기도 하고, 문자가 적힌 횡단보도, 바코드 횡단보도, 피아노 건반 모양, 포크와 나이프, 머리빗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횡단보도를 건너보세요. 2025. 10. 30.
에릭 헤닝센_Eric Henningsen_덴마크 화가 Eric Henningsen (1855~1930)덴마크 화가 '에릭 헤닝센'의 그림은 아름다운 장식이나 낭만적 감정이 거의 없이, 이웃들의 삶의 한 단면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에 가깝습니다.힘든 일을 하는 군인과 소방수,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 노인과 같은 인물들의 평범한 생활을 많이 묘사했답니다.그림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동정을 불러일으키고, 인도주의적인 이상을 담아 사회적 주제를 강조했죠.그가 그린 "목마른 사내 Thirsty Man"라는 제목의 작품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투보그 Tuborg 맥주의 광고 포스터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2025. 10. 30.
얀 슬뤼터스_Jan Sluijters_후기 인상파, 야수파, 표현주의, 아방가르드 Jan Sluijters (1881~1957)네덜란드 현대미술의 선구자, '얀 슬뤼터스'는 후기 인상파와 야수파, 표현주의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작가입니다. 23살 때 고전적인 스타일의 그림으로 큰 상을 받고 로마에서 4년간 공부할 기회를 얻었고, 그 덕분에 이탈리아를 거쳐 파리에서 1년간 머물렀죠.​그곳에서 그는 아방가르드 미술에 푹 빠졌고, 특히 빛과 색채의 표현에 완전 매료되었습니다.파리의 캬바레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 작품은 그에게 약이 되기도 했고, 독이 되기도 했답니다.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을 비난하고, 장학금 지원도 취소시켰버렸죠. 후회하며 암스테르담에 돌아왔는데, 오히려 그는 이미 네덜란드 모더니즘의 선구자가 되어있었답니다. 고흐의 작품에 영감을 .. 2025. 10. 29.
Emile Claus_에밀 클라우스_목가적인 그림풍 Emile Claus (1849~1924)벨기에의 시골 마을에서 13남매 중 12번째 아이로 태어난 '에밀 클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을 제빵사로 키우려고 프랑스 유학도 보냈지만 아들은 결국 화가가 되었습니다.초기에는 사실적인 풍경과 초상화를 그리다가 모네의 영향을 받아 빛에 따라 변해가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되었죠.'에밀 클라우스'는 자신이 평생 살았던 Lys강 주변의 목가적인 시골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1차세계대전 때는 전쟁을 피해 런던에서 피난생활을 하면서, 모네 작품 "템즈강에 대한 빛의 반사" 스타일로 오마쥬 작품을 여러점 그리기도 했습니다. 2025. 10. 29.
Winslow Homer(윈슬로 호머)_미국 화가 Winslow Homer (1836–1910)바다를 닮은 화가, '윈슬로 호머'는 독학으로 자신의 화풍을 완성한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입니다.남북전쟁 당시 종군화가로 활동하몄고, 이후 평생을 바다를 벗삼아 그림 그렸습니다.그의 그림은 단순히 바다의 표정을 그린 것이 아니라, 바다와 함께 사는 삶의 숭고함과 자연의 위대함이 담겨 있답니다.상어 떼가 둘러싼 배 위에서 홀로 맞서는 한 남자는 절망에 빠진 듯하지만 동시에 삶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는 유화뿐 아니라 수채화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맑고 투명한 색감에서 자연스러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202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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