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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신사임당 (1504~1551)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엄친딸의 표본인 '신사임당'은 시서화(詩書畵)에 능한 예술가입니다.강릉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풀벌레와 포도를 그리는데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었죠.특히 그녀가 그린 "초충도(草蟲圖)"는 단순한 주제, 간결하고 안정된 구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묘사력과 산뜻한 색채감이 특징입니다.가난한 부인이 옷을 빌려 입고 잔칫집에 왔는데, 하인이 음식을 쏟아 치마에 얼룩이 져 난감해하자, 얼룩자국에 포도송이를 그리고 그 그림을 팔아 새옷을 사게 했다는 일화가 있죠.신사임당이 화폐 모델인 5만원권에는 그녀의 "묵포도도 墨葡萄圖"가, 율곡 이이가 모델인 5천원권에는 "수박과 여치" "맨드라미와 개구리"의 그림이 담겨져 있습니다. 2025. 12. 16.
이고르 그라바르 Igor Grabar 러시아 후기인상파 화가 Igor Grabar (1871~1960)러시아 후기인상주의 화가 '이고르 그라바르'는, 사실주의의 대가 '일리야 레핀' 아래에서 미술을 배우고 활동했습니다.제정 러시아와 소련, 두 시대를 모두 경험한 그는,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을 결합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러시아 풍경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어느날, 자작나무 숲 속에서 자연광의 순간적인 변화를 관찰하다가 무지개 색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푸른 겨울 풍경을 그린 그의 캔버스에서 나무는 하얗게 빛나고, 나뭇가지들은 춤을 추며 새로운 색조를 만들어냈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겨울 풍경을 특히 많이 그린 그는, 화가이자 미술사학자였기에 방대한 러시아 미술사를 총정리하여 출판하기도 했죠.1905년 파리에서 '고흐' 작품 "아를의 침실".. 2025. 12. 3.
부석사 서기 676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정교한 불교 사원으로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풍이 유명한 사찰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 (취평리 154-1) 도비산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末寺)이다.경상북도 영주시의 부석사와 이름이 같으며, 의상대사가 영주 부석사를 지은 지 1년 후인 677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삼국사기와 설화에서 나오는 것은 영주 부석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후술할 불상 논란 이후 어느 정도 알려졌다.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5호로 지정됨. 2025. 11. 26.
우먼 인 캐빈 10 , The Woman in Cabinb 10 (영화, 책) 1. 영화 〈우먼 인 캐빈 10〉 (The Woman in Cabin 10, 2025)1-1. 기본 정보연도: 2025년감독(연출): 사이먼 스톤(Simon Stone) 각본: 사이먼 스톤, 조 샤프넬(Joe Shrapnel), 애나 워터하우스(Anna Waterhouse) 배급: 넷플릭스 (Netflix 오리지널 심리 스릴러 영화) 러닝타임: 약 95분 주요 출연진 키이라 나이틀리 – 로라 “로(Lo)” 블랙록 (기자, 주인공)가이 피어스 – 리처드 불머 (호화 요트의 공동 소유주, 악역)리사 로벤 콩슬리 – 앤 불머(앤 린스타드) (말기 암 환자 재벌, 재단 설립자) 기테 비트 – 캐리 (앤과 닮은 도플갱어 여성, 캐빈 10의 여자) 구구 음바타로, 카야 스코델라리오 – 다른 승객/관계자들아트 말릭 .. 2025. 11. 26.
프랑스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Renoir。인상주의 Renoir (1841~1919)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 '르누아르'는 여성인물화를 주로 그렸지만, 아름다운 풍경화도 많이 그린 "색채의 마술사'입니다.재봉사의 아들로 자란 그는, 가난 때문에 13살 때 학교도 중퇴하고 도자기 공장에서 그림을 그렸죠. 그러면서 색채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하지만 4년 후 공장이 기계화되자 실직하고 말죠.르누아르는 실망하지 않고 박물관 명화를 따라 그리며 공부했답니다. 결국 21살엔 국립미술학교 입학을 합니다.르누아르 그림의 특징은, 부드러운 솜에다 물감을 묻혀 톡톡 두들긴 것처럼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그 위로 빛이 반사되어 빛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이죠.대충 그리듯 슬쩍슬쩍 문지른 붓터치이지만, 멀리서보면 놀랍게도 바람에 살랑이는 나무와 풀들이 보인답니다.말년엔 류머.. 2025. 11. 21.
프랑스 화가, 루이 앙케탱 Louis Anquetin Louis Anquetin (1861~1932)프랑스 화가 '루이 앙케탱'은 외가가 말 사업을 크게 하던 집안이라 말타기를 즐겼으며, 말 그림도 많이 그렸습니다.스무살 조금 넘어 로트렉을 따라 몽마르트를 들락거리며 그림과 환락을 배웠고, 얼마 후엔 고흐와도 친구가 되었죠.앙케탱이 26살 때 그린 "클리시 거리 Avenue de Clichy" 작품은, 이듬해 고흐가 "밤의 테라스" 작품을 그릴 때 영향을 받았었죠.푸른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카페에서 새어나오는 노란 불빛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 같네요.평생 특정한 화법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가지 기법을 시도했답니다.인상파가 빛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사물의 윤곽을 무너뜨린다는걸 깨닫고, 외곽선을 그린 다음 그 안에 색을 펴바르는 기법도 개발했죠... 2025. 11. 17.
스페인 화가 호안미로 Joan Miro 초현실주의 Joan Miro (1893~1983)스페인의 시계공 집안에서 태어난 '호안 미로'는 입체파 야수파 등 모든 사조의 영향을 받았으나, 자신만의 초현실주의 세계를 만들었습니다.특히 '여인과 새, 별'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은데, 생기발랄한 색감과 붓터치로 상징 이미지와 기호를 그림에 사용했습니다. 그에게 여인은 우주였고, 새는 자유를 표출하는 소재였죠.초기에 얇은 선으로 그려지던 기호는, 배경이 점점 단순해지고, 검은색의 굵은 선으로 변하면서 내면을 암시하는 깊이가 더해졌습니다.프랑스 극작가 '이오네스코'는 "미로의 작품은 춤추는 정원이고, 꽃과 같은 색의 오페라"라고 극찬했습니다.오뚜기가 만드는 진라면도 호안 미로의 옷을 입고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적이 있답니다. 2025. 11. 16.
서울의 달, 열기구 탑승 후기 2025.11.15.(토) 17시 최대 높이 130M 15분간 탑승춥다. 바람이 없는 편이라 흔들림 적고, 도르레 작동이나 열기구 상단부분 모두 조용하게 진행높은 곳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속이 뻥 뚫리는 듯이 시원함에 좋아라 했으나, 동승자는 춥고 무서워서 손잡이 부위를 붙잡고는 ㅋㅋㅋ좀 더 높이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은 채 종료 2025. 11. 15.
서울의 달, 열기구 사전 온라인 탑승 예약 필수또는현장에 오면 캐치테이블로 당일 현장예약 성인 25,000원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10%할인경로 20,000원 202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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