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화] 그림 소개13 스테판 드라샨(Stefan Draschan)_오스트리아 사진작가 Stefan Draschan (1979~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의 사진작가 '스테판 드라샨'은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기발하게 포착한답니다.전시된 작품의 이미지와 매칭되는 요소는 관람객의 옷이라는지 헤어스타일 등. 캔버스 안에 있는 작품과 캔버스 앞의 관람객이 딱 맞아 떨어지는 찰나를 카메라로 포착하죠.이러한 매칭은 결코 연출이 아니고, 오랜 기다림과 관찰 끝에 얻어진 재미난 발견이랍니다.그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하루 종일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관찰하고, 눈치채지 못하게 따라다니기도 하죠. 10년째 이러한 매칭의 사진을 찍고 있는 그는, 미술 작품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이드'이자 '큐레이터'입니다. 2025. 10. 31. 파울라 모더존-베커(Paula Modersohn-Becker) Paula Modersohn-Becker (1876~1907)드레스덴에서 태어난 '파울라 모더존-베커'는 독일의 표현주의 미술을 이끈 주인공입니다.세잔과 고갱의 느낌이 드는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데, 자화상을 많이 그렸으며, 특히 최초로 누드 자화상을 그린 여성화가입니다.강렬한 색채 표현과 뛰어난 감수성, 그리고 모델의 본질을 포착하는 능력이 남다르죠.미술에만 몰두하려고 화가와 결혼했으나, 성향이 다르고 안락한 생활이 오히려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든다고 여겨 파리로 떠났습니다.파리에서 찾아간 곳은 시인 릴케와 결혼한, 절친 클라라의 집. 파리의 루브르에서 원시 조각품과 옛 거장들의 작품을 보면서 '최대한의 단순함에서 위대함이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자신이 임신한 모습을 상상하며 자화상을 그렸고,.. 2025. 10. 31. 애비로드 Abbey Road_횡단보도 횡단보도 아트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는 영국 런던에 있는 '애비로드 Abbey Road'입니다.비틀즈가 앨범 표지 사진을 찍은, 스튜디오 앞의 이 횡단보도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죠.하얀 선이 나란히 그어진 단순한 횡단보도를, 미술가들은 있는 그대로 두지 않는답니다.대구의 어는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페인트칠을 했습니다.지퍼가 채워지는 횡단보도가 있기도 하고, 문자가 적힌 횡단보도, 바코드 횡단보도, 피아노 건반 모양, 포크와 나이프, 머리빗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횡단보도를 건너보세요. 2025. 10. 30. 에릭 헤닝센_Eric Henningsen_덴마크 화가 Eric Henningsen (1855~1930)덴마크 화가 '에릭 헤닝센'의 그림은 아름다운 장식이나 낭만적 감정이 거의 없이, 이웃들의 삶의 한 단면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에 가깝습니다.힘든 일을 하는 군인과 소방수,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 노인과 같은 인물들의 평범한 생활을 많이 묘사했답니다.그림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동정을 불러일으키고, 인도주의적인 이상을 담아 사회적 주제를 강조했죠.그가 그린 "목마른 사내 Thirsty Man"라는 제목의 작품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투보그 Tuborg 맥주의 광고 포스터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2025. 10. 3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