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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이 "캠벨 깡통 수프"로 팝아티스트의 이름을 날리기 훨씬 이전, 그러니까 '취준생' 시절에 그는 구두 드로잉으로 패션 잡지사에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림 위에 장식을 붙여 정교함을 살릴 만큼 디테일한 감각으로 단번에 돈 잘 버는 상업 미술가가 되죠.
하지만 예술가가 되고 싶었던 앤디 워홀은 '만화'에 필이 꽂혔으나 리히텐슈타인의 2인자가 되고 싶지는 않아 포기한답니다.
그리고 그가 선택한 소재는, 대량생산으로 소비되는 자본주의의 상징 상품들. 캠벨스프 캔, 코카콜라 등의 이미지로 작품을 만들었고, 마릴린 몬로 등 셀럽들의 얼굴을 실크스크린으로 마구 찍어냈죠.
그는 자신의 작업실도 '공장 Factory'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실제 구두 수집광이기도 한 '앤디 워홀'이, 1950년 무렵에 디자인한 화려한 구두를 신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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