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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그림 소개

파리 세느강, 모네, 고흐

by 개구쟁이Sun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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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에 간 모네와 고흐

프랑스의 '센강 (River Seine, 세느강)'은 파리를 가로 질러 구불구불 흐르는 긴 강입니다.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은 이젤과 튜브물감을 들고 야외로 나가 자연의 빛을 캔버스에 담았는데, 파리에서 활동하던 그들에게 '센강'은 무척 좋은 소재였죠.

모네는, "인상-일출"과 닮은 "센 강의 일몰" 등을 그렸답니다.

네덜란드에서 어두운 색채에 빠져있던 고흐도, 파리에 오자마자 도시의 건물 지붕을 비롯하여 센강 풍경을 여러 점 남겼습니다.

넓게 펼쳐진 강물과 하늘, 계절 따라 변하는 풍경을 담으려고 마네, 고갱, 카유보트, 피사로, 시냐크 등 대부분의 인상주의 화가들이 센강 주변의 멋진 포인트에서 각자의 이젤을 펼쳤죠.

세잔은 파리가 가까운 Bercy에서 개발중인 센강을, 르누아르는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쇠라는 그랑드 자트 섬에서 일요일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을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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